부산 - 강릉의 경우 거리에 비해서 교통이 불편해서 시간이 많이 걸림.
물론 부산내 목적지, 이동해야하는 시간대 등에 따라 갈리겟지만. 대충 도시의 중부지역을 기준으로 하겟음.

1. 부전역-무궁화-강릉역 (주말에는 부산역발도 있음)
2. 부산역-KTX-서울-KTX-강릉역
3. 김해공항-비행기-양양공항/터미널-버스-강릉터미널
4. 부산터미널-버스-강릉터미널

1. 열악한 선로사정과 우회의 콜라보로 인하여 무궁화로 8시간 이상이라는 소요시간을 보여줌.  부산발 강릉행도 소요시간은 비슷함. 다만, 부산 -> 강릉의 경우 야간열차이기 때문에 숙박비를 아끼거나 하루를 통채로 활용하기는 좋음.
단, 올해 3월부터 일반열차가 동해로 감축되고 동해-강릉 셔틀이 굴러다닐 예정.
요금은 29300원. (성인, 일반실 기준)
총평 : 동해중부선만 있었어도....

2.서울을 찍고가는 Γ자 비슷한 루트임에도 불구하고 KTX덕에 더 빠른 루트. 환승대기 포함 5시간이면 갈 수 있음.
요금은 87400원. (성인, 일반실 기준) 
총평 : 강릉이 아니라 평창이나 진부 이쪽이 목적지라면 KTX가 답일듯.

3. 과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라는 소형항공사가 김해공항-양양공항간 비행기를 굴렸었음. 김해공항-양양공항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양양공항-양양터미널간 셔틀버스 운행하고. 양양터미널에서 강릉까지 약 1시간.  사실 강릉보다는 속초에 적합한 루트이긴 했음. 속초버스가 양양터미널까지 들어오는 것도 있고.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가 작년 연말부터 운행중단을 해버려서 현재는 이용 불가능한 항로임.
요금은 당시 90000원 (비행기,성인 기준)+ 6800원 (버스, 성인 기준) 
총평 : 확실히 비싸고 확실히 빨랐다. 속초갈때는 좋았다.

4. 가장 무난한 루트. 거리상으로 돌아가는것도 아니며, 일단 5시간정도 걸리는 루트.  직행으로 가는게 아니라 중간에 한두번 멈추긴 함.  포항부터는 고속도로경유가 아니다보니 휴게소 대신해서 터미널에서 쉬는듯(?)
다만 이동이 제한된 버스다 보니까 계속 앉아있는게 힘드신분은 자제해야할듯.
요금은 38000원 (성인, 일반버스 기준)
총평 : 무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