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보면 느낌오겠지만, 큰 아이콘이 국제선 다니는 공항, 작은 아이콘이 국내선 전용임. (북한은 그냥 위백에 나온 공항만 넣음)

큐슈는... 한국 덕분에 모든 현에 국제공항이 있네. 

암튼 일본의 경우 섬지역에 공항이 바글바글 몰려 있기는 함. 근데 여기는 확인해보면 완전 소형 비행기 위주의 노선이 다니고 있음. 

그리고 의외로 일본도 공항이 없는 현이 꽤 있더라... 카나가와, 사이타마, 군마, 도치기, 야마나시, 기후, 시가, 미에, 나라, 교토 그리고 후쿠이까지.(얘는 조금 의외였긴 했는데) 

저렇게 많아보여도, 동북 지방에서는 도쿄행보다는 오사카~큐슈 비행기가 많고, 반대로 서일본에서는 오사카 가는 편이 없는 게 부지기수인 반면 도쿄행은 많음. 그리고 일본 어느 지역에서든 많은 삿포로행..... 즉, 최소 김포-김해 거리 이상은 되는 노선들이 주인 셈.


결론은 제주행 공항이 아닌 이상, 통일하지 않으면 국내선 수요는 똥망일 수 밖에 없음.


(핑크색은 착공예정 및 폐쇄된 공항들)

뻘망상 해보자면 

통일되면, 경상도에서 휴전선 이북, 수도권에서는 의주나 함흥 이북 정도면 항공기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음. 

그러므로 평양(순안은 국제, 미림 정도를 국내용으로..?), 원산, 나진/청진에 국제공항 놓고,

신의주, 희천(묘향산), 삼지연, 함흥, 단천/성진 정도면 국내공항용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강계/만포, 혜산도 워낙 교통이 안 좋아서 공항 놓는게 고속도로 놓는거보다 나을 듯. 근데 주변이 다 산지라... 산 깎고 만들어야 돼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