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잠깐 살았던 사람으로써 역사 박물관 가봤을 때 2대전 이전 이후가 엄청 달라진걸 느낌.

1902년에 최초로 지하철 개통하고, 1930년대에 도시인프라 완성시킬 정도로 잘 나갔던 도시고 2대전 직전에 인구 400만 찍음. 면적도 서울 1.5배라 분단 아니었으면 지금 700만은 넘겼을거같음. 

분단되면서 서베를린이 고립되니까 젊은 인구가 서독으로 다 빠져나가고 이거때문에 서베를린 당국에서 나이트클럽 유흥 활성화시켜서 젊은 인구 유치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