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0~2024.02.24

1편: 디트로이트행 비행기(시카고 경유)

2편: 디트로이트

3편: 윈저(캐나다)

4편: 윈저-토론토간 열차

5편: 토론토 (1)

6편: 토론토 (2)

7편: 나이아가라 폭포

8편: 버펄로-나이아가라 공항


이번 편은 전에 이어가던 시리즈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오대호 답사기 시리즈와 다음 답사기 시리즈와 바로 이어지는 윤활유같은 편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버펄로-나이아가라 국제공항(BUF)에서 출발하는


애틀랜타(ATL)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물론 애틀랜타는 중간경유지로, 최종 목적지는 아닙니다.


비행기에 몸을 실은 후 곧 비행기는 이륙하고...


저 멀리 창 밖으로 보이는 버펄로 다운타운.


갑자기 삘을 받아서 DSLR을 꺼내봤는데...


하늘에서 찍어본 나이아가라 폴스 일대.

저기 가운데쪽에 강 위에 물보라가 이는 포인트가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



이와 비슷한 사진 몇 장.

나이아가라 강이 흘러가는 것을 하늘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어본 이리 호(Lake Erie)와 버펄로, 그리고 나이아가라 강의 입구.


나이아가라 강의 입구 부분을 조금 땡겨본 사진.

저 멀리 구름에 살짝 가리긴 했지만 온타리오 호(Lake Ontario)의 모습도 살짝 보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버펄로 다운타운 사진 몇 장.


뉴욕 주와 펜실베이니아 주 어딘가.

이쪽은 날이 아직 추운지 물이 얼어있는 모습.



피츠버그(Pittsburgh) 서쪽 오하이오 강변 따라 있는 공업지대와 위성도시들.

피츠버그는 비행기 반대쪽에서 보였던듯... ㅠㅠ


웨스트버지니아 상공부턴 흐린 비구름이 짙게 깔려있어서 아무런 사진도 찍지 못하고 있다가...


ATL 근처에 와서야 사진을 하나 찍었는데, 꽤나 색감이 살아있는 모래 채취장의 사진을 시작으로



이번엔 낮의 애틀랜타를 찍어보았습니다.


온 사방을 둘러봐도 델타뿐인 델타밭 ATL.



ATL은 오늘도 크고 혼잡하군요...


사실 마음만큼은 이곳을 매우 가고 싶었지만...


이번에 향할 최종 목적지는 뉴올리언스(New Orleans).


옆 두 자리가 모두 비어가는 행운이...!


하늘에서 바라본 루이지애나는 여느 미국 남부의 모습과 달라보이진 않았지만...



슬슬 보이는 습지의 모습.


한눈에 안잡히는 거대한 폰차트레인 호(Lake Pontchatrain)와 뉴올리언스의 옛 공항이었던 뉴올리언스 레이크프론트 공항(New Orleans Lakefront Airport).

지금은 프라이빗/헬기 위주로 운용되고 있는 공항인듯 합니다.


화전을 하는건지 저 멀리 큰 불이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엄청나게 연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뒤에 깔린 루이지애나 주의 습지들. 이런 미국 남부지역의 습지들을 바이우(Bayou)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뉴올리언스의 다운타운.

하늘에서 봤을 때는 여느 미국 대도시들이랑 크게 달라보이지 않지만, 이 도시의 매력은 도심 속으로 들어갔을 때에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도시가 세워지고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는 미시시피 강의 하구.





미시시피 강 하구 사진 몇장 더.


착륙하고 보니 확실히 바로 전까지 있던 버펄로-나이아가라 근방과 확 달라진 식생.


그렇게 전 드디어 미국 여러 지역들 중 가장 와보고 싶었던 뉴올리언스에 발을 디뎠습니다.

과연 뉴올리언스는 제 기대치를 충족시켜준 도시였을까요...?


앞으로의 답사기들에 뉴올리언스와 그 주변 지역에 대해 자세히 다뤄볼 예정이니, 오대호 답사기 시리즈에서 바로 이어지는 NOLA 답사기 시리즈 많이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