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나시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힌두교 주요 성지 중 하나인 푸쉬카르.

라자스탄 주 아즈메르에 속한 곳으로 사실 도시보다는 마을에 가깝다.


푸쉬카르에선 모든 종류의 육류, 심지어 계란까지 금지된다.

다만 유제품은 허용되기에 완전한 비건 마을은 아님.


호숫가에선 신발을 벗고 다녀야 한다. 소똥 많음.....


해질 무렵. 바라나시와 비교하면 소박함.


채식 은근히 다 맛있었던 거 같은데 음식 사진이 안 남아있네. 팔라펠, 알루커리(감자 커리) 등등 먹었던 걸로 기억함.


여윈 소. 

코로나 이전의 북인도는 매우 열악했음. 

개발도상국 여행은 인도가 처음이라 이후에 남미와 동남아 갔을 때 깜짝 놀랐음. 생각보다 인프라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다만 인도는 한 해가 다르게 변하는 나라인 만큼 지금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