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일대가 계속 간척된거라 그런거 같음 일제시대 해안선 보면 인천 중구 동구 부분만 반도 형태로 나와있고 그 이북은 대부분이 바다였었음

서곶면의 중심은 검암동이었고, 거기서는 징매이고개만 넘으면 바로 부평 중심지니까 굳이 해안가따라 인천(관교동)까지 갈 이유가 없음
그리고 어짜피 완전 평지도 아니고 계속 구릉지대라 얕은 고개 정도는 오르락 내리락 할거고, 어딜가든 잘 닦인 도로가 있는게 아니였으니 고갯길에 대한 역치가 높지도 않았을 거고
계곡 따라 한참 가는 지역 중심지 vs 큰 고개만 넘으면 나오는 지역 중심지했을때 후자에 편입된 경우가 우리나라에 찾아보면 매우 많음ㅋㅋ

지금 동구&미추홀구-서구 경계인 주안동 송림동 가좌동  상당부분이 과거엔 바다여서 접하는부분이 짧았음

저 지도에서 서구와 동구 사이(가좌ic에서 약간 아래쪽)가 원래는 바다(갯벌)이었음 ㅇㅇ
경인선 철도가 백운~동암~주안 구간에서 직선으로 갈 법도 한데 선형이 휘는 것도 그 때문

연결됨(갯벌,염전)
산으로 가로막힘(고개 하나만 넘으면 바로)
인천(관교동)
부평(계산동)

걍 저정도 산은 넘어가라 하는 게 판도가 더 이뻐서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