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전철 지선을 가남역(회차가 안 되니까 충주까지?)까지 연장하는 것도 멋질 것이다!

아예 무료화하라는말 안하는게 마지막 양심인가 싶을정도

=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예시로 든 상황에서는 시내교통수단 요금은 1회만 지불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해야 할 만한 상황임.

2번의 경우는 인정. 1번의 경우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실제 상황에서는 항상 환승할인이 되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는다는 맹점이 존재함.

동탄주민의 경우 상당수가 아예 광역버스를 타버리거나 만약 동탄역을 이용한다면 시내버스를 타고 동탄역 정류장에서 하차한 뒤 승강장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버스 하차 후 SRT 승강장까지 내려가는 것만 해도 5분이 소요되고,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SRT로 17분이 소요되고,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수도권 전철 수서역 승강장까지 도보 2분을 잡으면 24분이 걸려서 이론적으로는 환승할인이 언제나 가능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음.

그러나 동탄 시내버스가 SRT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15분 전~5분 전"에 동탄역 승강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만 환승할인이 가능해짐.

예를 들어, 동탄 아파트단지에서 A 버스를 타고 14:43에 동탄역 정류장에서 하차태그를 찍고 내리고서 14:58에 출발하는 SRT 332 열차에 탑승한 뒤 15:15에 수서역 SRT 승강장에서 하차하자마자 곧바로 수도권 전철 수서역 승강장으로 뛰어가서 15:17에 교통카드를 태그한다고 하더라도 환승할인으로 인정받지는 못함. 

이러한 문제 때문에 다음날에는 집에서 버스 한 대를 보낸 뒤에 다음 버스를 탑승하고서 14:58에 동탄역 정류장에서 버스를 하차하고서 동탄역 SRT 승강장으로 달려갔으나 SRT 332 열차는 이미 떠나버렸고.. 다음 열차는 SRT 336 열차(15:47)

(참고로 동탄역과 연계되는 동탄 시내버스의 최단 배차간격은 15분이며, 보통 20~30분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기차와의 시간표 연계가 되도록 버스 시간표가 설정되어 있는 경우는 더더욱 드물고)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동탄역 도보권에 거주하는 주민이 아닌 이상 상당수의 동탄 주민들은 철도로 강남을 방문할 때 환승할인(동탄 시내버스 <-> 수도권 전철)이 되는 경우보다는 환승할인이 안 되는 경우를 더 많이 경험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