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태국-캄보디아산 시계를 아직도 '스위스 시계'라고 팔아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죄로 시계수입업체 사장 이 아무개씨를 체포하였다.


지난해 4월 1일 태국-캄보디아 대연합군이 스위스를 침공하여 완전히 점령한 이후로 '스위스'라는 지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태국-캄보디아산'이라 표시해야 함에도 '스위스산'이라고 표기한 것이다.


앞서 WTO 측에서는 'SWISS MADE' '스위스산 시계' 등의 표현이 원산지규정에 관한 협정 위반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태국-캄보디아산'이라 표기할 것에 대해 전 세계에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수입업체 사장 측은 "몇십 년동안 스위스 시계로 팔아왔는데 이제서야 약소국 이름으로 시계를 팔라니 억울하다"며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 시간으론 아직 만우절(그래도 한국 시간은 4월 2일이니까 가상 탭으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