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은 확실히 넘기 어려워 보이고 대구 간신히 넘을듯

인구 50만도 안 되는 세종은 당연히 넘을 거고
잘 되면 인천 정도는 가능할 듯

북부의 중심도시로 적어도 현재 규모는 유지하지 않을까

난 700만까지는 가능하다봄

평야지역이라 개발 엄청 한다면 700만 까지도 가능은 할듯

애초에 분단이 안됐거나 한국전쟁때 북진통일 했으면 제3의 도시 정도 됐겠지만 지금와서는 광주 이기기도 힘들듯

많아야 300만

지금 통일한다 가정하면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서 제4도시 될듯

역사적, 전통적, 지리적으로 서울에 이은 제 2도시 가능

평양은 100만 유지도 간당간당하리라 봄.
북한 주민들이 평양 빠는 건 김씨정권이 평양에 모든 자원을 집중했기 때문인 걸 고려해야 함.
통일 이후 김씨왕조의 수도 버프 잃은 평양은 남한 중소도시보다도 인프라 후진 도시일 뿐임.
북한주민들이 머리가 있다면 당연히 서울로, 서울이 안되더라도 남한으로 가지 평양으로 갈 이유가 없음.

통일정부가 평양 대대적으로 개발할 수는 있는데
이렇게 도시 개발해서 지방도시로 인구를 분산시킬 수 수 있었다면 현시점 남한 수도권 집중도 벌써 해결했을 거임.

그리고 평양의 역사전통은 도시개발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라고 생각.
저기도 땅 파다보면 유물, 유적 수두룩하게 나올텐데...
남한 대중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고구려의 유물/유적임. 평양 주민들도 자기네 역사전통 자존심이 걸린 사안.
대충 발굴하고 개발하는 건 용납 못할테니 신속한 도시 재개발은 물건너감.

6.25 때 맹조의 발톱 작전이 성공해서 휴전선이 지금보다 많이 북쪽에 형성되었거나(최소 북위 40도선 내지 청천강- 함흥 즈음), 아예 북진통일 된 뒤였다면 충분히 제3도시 정도는 찍었을 수도 있음.
그런데 지금 상태에서 통일된 뒤 성장이라고 한다면 인천과 경쟁한다고 하면 많이 발전한 거고, 대전이나 대구하고 경쟁할 수도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