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평해~영해~영덕 앞바다에는 

동해 바다 속에 솟아오른 동서 21km, 남북 54km의 왕돌초가 있다. 

(구글에서 대충 그어서 측량한 면적은 서울특별시 정도) 

왕돌초와 육지 사이를 후포해저분지라고 한다. 



수심은 약100m 안팎

평균수심 40m 황해에서는 가장 깊은 곳 수심 정도인데 

그건 황해가 너무 찰랑찰랑이는 얕은 바다여서 그렇고

동해는 평균 1400m 최대수심은 4000m의 바다..


그리고 왕돌초 중에서도 얕은 곳, 그러니까 솟은 부분은

동서 3~6km, 남북 6~10km 면적은 여의도 2배

수심이 40~60m, 북짬 중짬 남짬 등 봉우리들은 수심 3~10m !!!


울진평해지역 전승에 따르면

왕돌이라는 사람이 발견했다고 한다.


가장 높은 그러니까 가장 얕은 곳 수심 3m정도 부분은 

파도가 4~5m 이상 크게 치면 봉우리가 살짝 나올랑 말랑 정도


지역에서는 옛부터 왕돌짬이라고 불렀다.

짬은 튀어나온 돌의 사투리.

북짬, 중짬, 남짬 세 봉우리가 있다.


1990년 정식으로 등재하면서 왕돌초(礁)라고 이름하였다.


2006년 7월, 11월

왕돌초 해역 해양생물 조사 결과 126종 해양생물 

(미발견 소형생물 및 계절 변화를 감안시 200종 이상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