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선거날 서울을 좀 갔다왔는데 원래 자차로 가려다가 격무로 너무 지쳐서 이음타고 갔다왔음.

2019년에 산천이 다녔을때 청량리-강릉 몇번 이용해보곤 5년만에 이용해보는 강릉선 KTX.


뭔가 아쉬워서 이것저것 찍어봄.




일단 불법주차가 많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듯. 저 불법주차된 차 중에 내 차도 있음 ㅋㅋ

대중교통이 극악인 지역이라 어쩔수 없어.



아직도 남아있는 올림픽 캐릭터

  - 실은 강원도 곳곳에 아~주 많이 아직도 남아있다.



내가 탈 810 열차. 실은 지각함;;



2면 4선식 단촐하지만 과하지 않은 승강장



강릉방향으로 가는 이음 열차



내가 탈 열차 도착



지금 보니 올림픽역이라고 되어있었네 ㅋㅋ



무선 충전기 2개, 콘센트까지 편의성이 아주 좋더라. 만종에서 옆자리에 타셨는데 충전 안하시길래 내 꺼 폰 2개다 충전하면서 감


진부역 : 강원도 촌동네 역이긴 한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더라. 심지어 지금 비수기인데?

           근처에 리조트, 호텔 왔다갔다 하는 셔틀도 있었어. 공주역 이런 데보다는 나을듯?


상봉역 : 열차편 많이 설 것 같아서 청량리로 예약했다가 약속장소가 상봉역에서 가까워서 상봉에서 내렸음.

           상봉역이긴 한데.. 상봉역과 망우역 그 사이 어딘가라서.. 7호선까지 가는건 좀 멀더라... 

           승강장에서 전철 승하차단말기도 첨 이용해봤음. 시간만 잘 맞으면 매우 유용해보였음.


KTX이음 강릉동해선 : 생각보다 열차가 많은듯? 진부까지는 강릉/동해로 둘다 이용할 수 있으니 편리했음.

                            인접역 정차는 확실히 별로 없긴 한거 같음.(평창-진부, 횡성-둔내)

                            오랜만에 운전 안하니 아주 편리했음.의작자가 좀 불편하긴 한데..

                            열차는 새거라서 전자제품 충전하며 가고 이런건 좋은거 같긴한데

                            뭐 속도가 달라지거나 하진 않아서 뭐라 할게 딱히 없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