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뇌절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차라리 동탄역에서 만드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사실 생각해보면 수원+용인+성남보다 먼 동네에서 가는 가족단위 이용객들은 자차 타고 갈거고, 외국인 관광객을 노리자니 이들은 대부분 서울시내에 숙소를 잡을거고, 이들에게는 5002번이 있지(다만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이 거리 때문에 에버랜드는 잘 안가는 느낌이긴 함. 그래도 롯데월드는 꽤 가던거 같은데)


그나마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노려볼만한게 정말 먼 지방에서 오는, 그래서 운전해서 오기에는 피곤한 사람들이라고 보고 있고, 이런 사람들이라면 SRT가 직접 서는 동탄역 출발로 굴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G6010(오산역~동탄역~상갈역)을 건드려서 오산역~동탄역~에버랜드 노선으로 만드는게 괜찮을거 같은데. 얘가 출퇴근 빼곤(그나마 출퇴근에 좀 타는 이유가 동탄에서 수인분당선 연계가 시원찮아서인데 이것도 GTX 구성역 개통되면 없어질 장점이고) 공기수송이라 저항도 덜할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