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영천, 청도 세 개 시군의 현재 선거구. 영천시·청도군(141,339명)과 경산시(266,075명)로 나뉘어져 있다. 영천청도 선거구는 기괴한 모양에다가 당연히 생활권과의 괴리도 크고, 인구는 하한선이 간당간당한데 반대로 경산 선거구는 상한선에 가까운 인구를 갖고 있다.


이 기형적인 선거구를 경산영천청도 갑/을 특례선거구로 만들어보자!

청도를 경산에 붙이고, 경산에서 하양읍과 와촌면을 떼서 영천에 붙였다. 인구 차이는 아까보다 좀 더 커졌지만, 생활권과 일치하는 편안한 모양의 선거구가 되었다.


영천 쪽에 진량읍까지 붙였다. 이제 인구는 170,903명과 236,511명으로 기존 선거구보다 훨씬 균등해졌다. 생활권도 크게 문제는 없다.


생활권은 다르지만, 옛 자인현 지역과 청도 동부 세 개 면까지 영천 쪽에 붙였다. 그래도 기존 선거구보단 훨씬 낫다. 인구는 215,269명과 192,145명으로 차이가 더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