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돈으로 사는건 돈을 벌거나 용돈을 풍족하게 받는 사람 입장이고

근성이 많이 넘친다면 신창~서울 전철로 갈 수도 있지 그게 절대적인 수요가 '많다'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순천향대 학생 층에서는 꽤 의미있는 비중일 순 있음

자금 여유가 있다면야 천안역이나 그 이후에서 서울까지 전철타고 가는 게 경쟁력이 별로인데

KTX가 빠르기는 한데 겨우 한시간 빨리 가는데 거의 만원 차이나고 게다가 열차 시간 어긋나면 아예 KTX를 날릴 수도 있어서 훨씬 일찍 출발해야 하니까 실제로 아끼는 시간은 더 줄어들음

그럴 바에 그냥 한 4-50분 일찍 출발해서 1호선 앉아가는게 낫지. 서울에서 신창이면 몰라도 어차피 신창에서 서울로 가는 거면 일분일초가 아까운 상황도 아닐 텐데

급행 정도면 타고 갈만한 거 같은데

20대 학식이면 뭐 
보배와 이어폰만 있으면 할만할 수도 있지

환승저항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야
그리고 경제상황은 사람마다 다 다른데
보통은~ 이러면서 남 생각마저 재단하는거 별로인거같음

환승으로 인한 시간낭비가 생각보다 커서 시간이 어긋나버리면 그 돈 들이고 겨우 30분 줄이는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음
그리고, 주말에는 ktx 표 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어... 나도 표 못구해서 몇번 온양온천-서울 1호선 타고 가봄

사실이라면 너무 불쌍하다

누리로 없어진 이후로 꽤 많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