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유리하지 않나? 강수량이 위도에 비해 굉장히 많아서 그냥 방치하면 온대 우림이 우거지는 곳이 한국인데.

우리나라 숲

1. 황량한 산에 잘 자라는 수종 조림(아까시, 싸리 등)
2. 1차적으로 녹화시키고 목재생산용 조림(리기다, 소나무 등)
3. 2번 계획으로 했으나, 목재를 원하는 만큼 못 얻음 다시 조림(낙엽송 등)
4. 조림과 함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숲을 복지로 활용(목재가치는 없음)
5. 3번 조림을 했으나, 원하는 만큼 목재를 못얻음 추가로 조림하려고함 하지만 자리가 없음
6. 불량한 숲을 베고 좋은 수종을 심으려고 하지만 좋은 숲 왜 베냐고 함
7. 원하는 만큼 좋은 목재는 생산 못함 목재자급률 떨어짐
8. 불량한 숲(나이는 많으나 목재로는 가치없는)은 더 울창해짐 더 못벰
9. 산림청은 목재생산을 위해 불량숲 벨려고함 환경부는 울창한숲인데 왜 베냐고 함
10. 공무원끼리 자정작용을 하는건지, 중복으로 예산으로 쓰는건지 문제가 많은거 같음

한반도 대부분은 기후적으로 냉온대우림 식생권이긴 함
강수량은 충분하고 동계건조는 오히려 동계에 습윤해서 어설프게 빙결되어 수분팽창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음.
덤으로 여름에 습윤해서 온도대비 증발량이 억제되는 효과도 있어서 생장기에 건조해지지 않아 우림 조건에 잘 맞음.
봄 가을 얘기는 잘 모르고 하는 얘기고 가을은 수분량이 충분히 보존되어 있으며 봄이 문젠데 이것도 겨울철에 만주벌처럼 건조한 건 아니고 강수량의 최소선은 나와서
녹화사업의 초점을 조림이 아니라 사방공사와 석탄화로 보면 모르겠는데 조림으로 보는 건 어설픈 시각이지
오히려 조림은 어설프게 목재지향하다가 망할뻔했는데

자연을 너무 과소평가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