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거 다 있고 건물, 사람이 넘쳐나고

웅장했는데...


뭔가 우울하고 외롭더라

이 진짜 큰 도시에 나 혼자 달랑 떨어진 기분?

나 하나 뿅 하고 없어져도 그러려니할거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전역할때였는데..

용산역에 혼자 앉아서 몇십분동안 멍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