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들 번호가 붙은 고속도로는 없는데, 통일 후에 북부 지방에 과연 어떻게 부여될지 궁금함. 70번은 현재의 군사분계선을 따라가는 강화 - 간성 노선에 부여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이게 실제로 생길지는 의문. 이미 북한에서 만들어 놓은 남포 - 평양 - 원산 노선을 70번으로 하는 쪽이 더 좋아 보임.(물론 일단 임시로만 지정하고 나중에 새로 공사해야겠지만) 80번은 안주 - 함흥, 90번은 최북단인 의주 - 나진 노선으로 하면 딱 맞겠는데 문제는 60번과 70번의 간격이 너무 벌어진다는 것. 최북단 고속도로에 92번이나 그 위의 번호를 부여하고 90번을 더 남쪽에 만들 수도 있겠는데 마땅한 축선이 안 보이네. 인구도 별로 없는데 공사만 험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