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일본과 몬테네그로의 전쟁


러일 전쟁 당시 공국이었던 몬테네그로도 러시아 제국 따라 일본 제국에 선전포고를 했는데, 사실 상징적인 의미였지 아시아에 직접 가서 싸우지는 않았음

(몬테네그로인 몇명이 러시아군에 자진입대해서 일본군과 싸웠다는 소문이 있긴 하지만)


이후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포츠머스 조약을 체결하는데, 러시아와 일본은 이 쬐그만한 나라엔 관심이 없었기에... 그래서 몬테네그로는 빼고 자기들끼리 조약을 체결함.


이 때문에 몬테네그로와 일본은 휴전협정을 못했고 결국 이후 1910년에 왕국으로 전환하고 1918년에 세르비아에 합병된 뒤 유고슬라비아에 편입되면서 몬테네그로와 일본은 국제법상 계속 전쟁을 하늘 걸로 되어 있게 됨.


이후 2006년에 몬테네그로가 독립하고 나서 일본과 종전에 합의해서 102년 간에 걸쳤던 몬테네그로와 일본의 전쟁은 막(?)을 내리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