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차표를 예매했는데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길래

 

순간 '고속철도에도 오버부킹이 있단 말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그분이 일주일뒤 표를 같은 시각 같은 자리를 예약하고 앉아계시더라...


씁쓸한 표정으로 비켜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