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범죄물에서 베트남이나 필리핀같은 동남아 국가가 범죄의 온상이라든지 불법거래 장소같은 소재로 많이 쓰이잖아? 이걸 동남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나싶음. 자기들 나라 치안 안 좋은거 팩트니 씁쓸하지만 납득해할까 아니면 그럼에도 타 국가에서 계속 자기들 나라를 부정적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계속 불만이 쌓일까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냐면..

  현대사회에서 우리나라가 타 국가 소식통을 온라인으로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처럼 타 국가 역시 (최근에 한류까지 겹치면서) 한국을 알아가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는 추세잖아? 그러면서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더라고. 아무래도 한국 온라인 상에 똥남아니 샌드니거니 국가비하나 혐오글들이 떠돌아다니는데 이걸 외국인들이 커뮤글이나 유투브댓글 등을 통해서 보다가 한국에 실망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하더라


  외국인이 한국을 어떻게바라보든 알빠노하기에는 우리가 내수로만 먹고사는 나라도 아니고 엄연히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잖음? 다른 나라와 트러블생겨서 좋을 점은 하나도 없는데 슬슬 이미지관리에 들어가야 되지않을까싶음. 뭐 맨날 동남아는 거지국가니 무시해봤자 잠재적인 수요만 억제할 뿐이고, 사람 대 사람으로써  생각해도 한류땜에 한국에 호감가진 외국인들을 굳이 차별할 이유도 없잖아. 


앞으로 타 국가에 대한 혐오or비하컨텐츠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국가차원에서도 캠페인도 펼쳐보고 미디어에서도 좀 더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