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舊) 중앙선 | ||
| 이하 | 서지 | 무릉 |
서지신호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대형 철교.
대부분 구 중앙선이 그러하듯 선로와 H빔은 전부 철거된 상태.
구 중앙선에 있는 철교도 하나씩 철거하는 중인데 이 녀석은 워낙 거대하다보니 아직까지 살아있는 모양.
솔직히 너무 높아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것을 넘어 공포스럽다보니 반절도 채 건너지 못하고 후퇴함.
저 멀리에 감시초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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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앙선은 서지신호장.
딱 세 군데에 존재하는 출발도움선이 설치되어'있던' 신호장이다.
이젠 흔하디 흔한 폐역의 풍경.
지도를 보면 선로 자체가 굉장히 가파르게 꺾이던 곳이다.
덕분에 이 구간을 지날 때에 속도제한이 씨게 걸렸었다고.
이하역으로 가는 길목.
이 곳의 철교는 빠르게 철거되어 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서지신호장의 모습.
두더지가 땅굴을 파며 이동하던 흔적이 보인다.
어딜 그리 급하게 가던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