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1. 칭따오 양꼬치

- 대체 왜 여기에 양꼬치 집이 있는거지 싶은데 있다.

신기하게 가족 외식을 많이 보게 된다.

바지락 술찜이 숨겨진 메뉴다.

2. 명월집

- 돼지불고기 파는덴데, 왜 맛있는지 모르겠다. 그냥 맛있다.

예약 안하면 가기 힘들다. 

3. 쫑구막창

- 손님 있으면, 밤 늦게까지도 영업하신다. 청평에 12시 넘어서 장사하는 곳이라 자주 갔다.

사장님 대구 분이시라 막창에 자부심이 좀 있으신데, 나는 뒷고기가 더 맛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꼭 먹어라.

4. 시골야식

- 여기도 늦게까지 영업하신다. 12시 넘어서도 장사하는 곳이라 소중했다.

제육볶음이 맛있고, 청평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횟집이 드물어서 도다리 많이 먹었다.

사실 맛 보다는 친구들 오면, 술 먹으러 많이 갔다.

5. 쉐누

- 프랑스 가정식인데, 청평에 연인과 놀러가게 된다면 한번 쯤 가보는걸 추천한다.

이건 뭐 호불호 갈릴만한 음식이라, 코멘트 할게 없다.

6. 동하돼지불백

- 여기 평일 점심에만 영업한다. 맛있는데, 차 없으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7. 델시엘로

- 동하돼지불백 옆에 있다. 파스타 맛있다. 다만 양이 적어서 좀 아쉽다.

8. 가온길

- 흔히 생각하는 그 숯불구이 파는 가게다. 이쪽 동네에 두툼한 삼겹살 파는 가게가 별로 없어서 많이 갔다.

전형적인 삼겹살 맛집 느낌. 차 없으면, 상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9. 플로레

- 카펜줄 알았는데, 그 피자 비스므리한거가 맛있다. 여기도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가게가 이쁘고, 자전거 대여도 해준다. 2인용도 있으니까, 데이트 할때 참고하도록.

10. 허니시티

- 커피가 맛있다. 원두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볼 수 있고, 올드스쿨 핸드드립. 고양이가 이쁘다.

가평

1. 퇴근길

- 가온길이 전형적인 고기 집이면, 여긴 좀 특색있는 고기 집이다.

밑반찬부터 고기까지 그냥 말이 필요 없음. 놀러온 애들 여기 데리고 가서 실패한적 없음.

이거 먹으러 또 온 친구 있었다. 심지어 퇴근하고. 주의할 점은, 가게가 협소하다. 사장님 혼자하셔서 웨이팅 있을 수 있음.

2. 이숙자 피자

- 밤에 진짜 많이 시켜먹었다. 옛날 수타피자라 존맛탱. 나 옛날 피자 좋아하는데 딱 그 맛이고 깔끔함. 자극적이지 않고.

개——존맛탱.

3. 송원 막국수

- 주말에는 사람들 줄서서 먹는 맛집. 나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은 다 맛있다데.

4. 술이랑전이랑(전이랑술이랑 일수도 있음)

- 전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음. 여긴 그 철판 김치 삼겹살 느낌인데, 주의할 점은 환기 시스템이 없는 매장이라 옷에 냄새…

여기도 완전 옛날 감성 술집. 이모가 혼자하셔서, 느긋하게 기다려야 함. 

막걸리 주전자 있으니까, 주전자 가져다 먹어야 더 맛있다.

+@

대성리에 있는 정원

- 중식당인데 맛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차 없다? 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