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효에 비해 목소리가 크긴 함 ㅋㅋ

데우스 엑스 마키나(기계장치의 신)라는 게 있듯이, 인간에게 있어 미지의 영역이 지금보다 더 많았을 때는 절대자의 존재, 신앙의 대상의 그 미지를 채우고 미지로부터 오는 공포에서 인간을 해방시켜 줬을 거임. 근데 문명이 발달하고 다른 학문들이 발달하면서(그 학문의 발달에 종교가 기여를 했든 안했든) 인간의 미지의 영역은 점점 줄고 있고 결국 그걸 채우는 게 목적이었던 종교가 갖는 프로포션도 줄어드는 것도 당연한 일일 거야. 현대쯤 와서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적인 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