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순천은 참 여유롭고 좋은 도시다. 사람들도 이정도면 이상한 사람 많이 없고 대체로 좋은편인것같다.


의외로 순천에 보성출신 사람들이 많다


1. 여수는 생각보다 멀다. 일단 길이 너무 안좋다.(진짜 개쓰레기다) 그래도 막상 순천 사람들은 여수 많이 나간다.


그리고 순천에도 여수 사람 많고, 여수에도 순천사람 많지만


뭔가 동네 분위기가 많이 다른 기분이다. 


2. 광양은 생각보다 너무 가깝다. 길도 너무너무 잘 뚫려있다.


광양읍은 사실상 순천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같고


중마동이라 하더라도 조금 먼 순천 같은 느낌이다.


(광주로 예를 들면 북구,동구에서 송정리 가는 느낌)


3. 그런고로, 부동산은 잘 모르지만 최근에 광양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보여지는 일련의 흐름이


사실상 순천이 천천히 광양을 흡수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조금 든다... 기우일려나


신대지구가 ㄹㅇ.. 신의 한수였나


4. 여순광 통합은 사실상 힘들고 차라리 순광 통합은 진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싶다


물론 광양에서 그걸 찬성 절대 안하겠지만 ㅋㅋ


5. 여수는 선어회가 너무 맛있다.


6. 이상하게 광양에서 보는 노을은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