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도안에 초대 대통령 얼굴밖에 없었던 꼴을 굳이 봐야겠다면야...

굳이 없어도 되지 않나

안중근이나 유관순 넣으려다 무산됐단 썰 있긴 함

50년대 화폐 초상 주인공이 이승만이었다가 4.19 맞고 사라지지 않았나..

걍 건물이나 동식물로 갈아치웠으면

한국에선 화폐인물을 꼭 뭔 대왕이니 국부니 하면서 한국사 올스타로 집어넣어야 한다는 강박, 고정관념이 있는 거 같음
일본에서 엔화에 넣는 인물 보면 한국으로 치면 최현배, 우장춘, 김유정 같은 분야별로 기여한 인물 넣고 그러는데
유럽 쪽도 퀴리부인, 르 코르뷔지에 같은 인물 넣는다거나 하는 식인 데도 많고

유로는 아예 인물 배제하거 가상의 건축물(다리)쓰고 있고. 
일본은 국부랄 인물이 없기도 하고, 현 지폐엔 세균학자, 소설가, 메이지시절 개혁가/교육가 로 채워쟈있음.

50년대 백환에 이승만 박혀있긴 한데

화폐말고도 실제로 국부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오히려 옛날돈들이 화폐에 인물을 넣었지 요즘은 상징물을 더 많이 넣는듯

founding father보다 national wealthy가 더 좋음

국부급 업적이 있는사람들은 과도 확실해서리

한국을 상징할 만한 업적이나 개념을 넣어보자
근데 이 논의는 하다가 디지털 화폐로 싹 전환되어버릴지도

난 좀 다양한 인물 넣었으면 좋겠던데

애초에 국교가 없는 공화국 대한민국의 화폐에 전근대 성리학자들만 수두룩한 건 분명 엄청난 문제임. 대한민국 시기를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적어도 근현대 인물로 넘어와서 독립운동에만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수록할 필요가 있음

화폐에 국부라니 너무 야해

난 지금 화폐 인물들 다 맘에 안드는게 초상화 남아있는것도 없는 사람들을 상상으로 그려서 집어넣어서리...

과학자들을 넣어야한다고 생각함. 유교 그딴거 보다 과학자들 적어도 한글학자들은 넣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