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즐거운 폐역탐방[舊 중앙선]


구(舊) 중앙선
운산역단촌역업동역





단촌면 장터길에 위치한 직거래장터.

단촌면사무소도 이 곳에 위치하여 있다.







차량이 주차해 있는 차 없는 에코존을 걸어가면,







이번 옛 중앙선인 단촌역사가 보인다.











폐역이지만, 현재는 주민자치센터 및 단촌역카페로 재개장한 상태.

대합실 내에서 단 돈 2,000원으로 가볍게 후원+커피 구매가 가능하다.

방문 당시 누님 두 분이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라.







역 내부로 가는 길은 펜스로 전부 둘려쳐진 상태라 후원 후에 혹시 역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여쭤보니,

"저 꽃밭 쭈욱 가다보면 끊긴 곳 있어요." 하시더라.

개꿀.









꽃잔디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단촌역 정원.

왠지 모르게 은은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가볍게 입성.










죄 철거 후 공사중이지만, 플랫폼의 흔적이 아직까지도 잘 남아있다.








정면에서 바라본 단촌역사.







단촌역 자체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져서 굳이 역을 구경하러 오겠다는건 비추천하는 편이지만, 근방에서 열리는 단촌장이 매일 5, 10일에 열리므로 만약 방문 의사가 있다면 해당 장이 열리는 날을 노리고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36°25'18.6"N 128°40'30.4"E -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