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아님? 하바롭스크가 먼저고 신규 편입지역이 연해주가 된거니까

유사시를 대비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혹시라도 연해주를 지킬 수 없는 상황, 외침이나 분리독립 문제시에 떨어져나가는 땅을 최소화하려고?
저기 인구 밀도가 높지 않은 지역일 것 같은데 인구 밀도가 낮고 가용지가 적은 땅은 행정구역을 큼직하게 구획하는 경우가 많음. 한국도 함경도나 강원도, 경상도 지역이 대표적임. 한반도 동부가 산악이 많고 높고 험준해서 가용지가 서부보다도 적은 편임. 그래서 조선시대 기준, 한반도의 서부는 5개도, 동부는 3개도임. 동부는 산이 더 많고 평야가 적어서 서부보다 행정구역 획정 면적이 더 크게 되어있음.

주도에서 너무 멀어서

하바롭스크가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더 가까우니까

행정구역 변천사가 꽤 복잡하긴 한데 연해주에서 하바롭스크 지방이 분리되었다고 보는 게 그래도 보다 적절할 듯. 해당 지역 주 교통로가 아무르강임을 생각하면(아무르강 하류 지역은 육로가 없음) 하바롭스크와 묶이는 게 자연스럽지.

블라디보스톡에서 저기 타타르해협 있는데까지는 넘 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