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는 섬이라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됐었는데
인천공항 개항(2001)과 의약분업 도입(2000)은 얼마 차이가 안 났어서 관련 규정이 미비했음

그래서 공향 약국에선 사후피임약, 탈모약 등 온갖 위험한 약들을 처방전 없이 팔았었음

문제가 자주 발생해서 2개월 만에 의약분업 도입
더불어서 해당 약품들도 예외없이 처방전 필수로 전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