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xios.com/2024/05/09/biden-democrats-israel-weapons-rafah

바이든이 이스라엘의 라파 전면전 진행 시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한 가운데 야당인 공화당 뿐 아니라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도 반발이 나오는 중.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원내대표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번 주말까지 바이든이 내린 결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국회에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백악관으로 발송.


민주당 내 친 이스라엘 성향의 의원인 리치 토레스 하원의원은 바이든의 선택은 동맹국으로서의 미국의 신뢰성을 버리는 행동이고 일부 극좌파들을 위한 인기영합 행위일 뿐이라며 선거철이라는 시기가 정치를 주도하는 것 같다는 의심의 든다고 발언함.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하고 극좌파가 이스라엘 전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며 비판하였음.



존 패터먼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은 이스라엘 무기 중단 발언을 격렬히 반대하며 우리는 모든 과정에서 핵심 동맹국가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야한다고 주장함.



로이스 프랑켈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은 이스라엘은 위협에 둘러싸여있으며 스스로를 방어할 무기가 필요하고 우리 미국은 그 무기를 지원해줌으로써 우리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바이든의 선택을 비판함.



자레드 모스코위츠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은 이스라엘에 경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하마스도 듣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하마스도 듣는 이상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함.



브래드 슈나이더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은 정부에 무기지원 중단 발언에 대한 해명을 내놓으라고 요청하였음.


다만 모두가 이스라엘을 지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은 아닌 것이

베카 발란트 의원은 네타냐후에 라파 침공에 대한 비판을 해야한다고 전당대회에 온 모든 단체들이 그렇게 말했다라고 함.



팀 케인 하원의원은 더 많은 사상자를 초래하기 전에 무기 지원을 그만두어야 한다며 이번 결정은 현명한 결정이라며 칭찬함.


참고로 트럼프는 바이든을 뽑은 유대인들은 쪽팔린 줄 알라며 동맹을 배신해서는 안 된다 라는 바이든을 비판하는 발언을 남김.


근데 딴 놈은 몰라도 트럼프는 그 말 하는 게 안 어울리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