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LA와 센프란시스코 중간즘 킹스카운티에 있다는 툴레어호수가 그주인공이다


그런데 본래 150년전까진 있던호수라고 함

단지 농업용수로 엄청나게 물을 끌어다쓴 결과 100년전에 이미 완전히 말라서 사라져서 농경지로 쓰는 땅이었음

본래 캘리포니아는 건조한 지역이었고 툴레어호수가 있던지역은 주변보다 낮은 분지지형였음


주변 콜로라도강이나 시에라네바다산맥의 눈 녹은물이 유입되어 현성된 호수인데 본래 그 넓이가 미국내에서도 최대급에 달하는 호수중 하나였다고 함

문제는 강 상류에 물을 끌어다 쓰기위해 댐과 수로를 지어 물 공급량이 차단되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호수주변 농경지에선 신나게 물을 끌어다쓴 결과 호수가 20세기도 되기전에 마르기시작함


그렇다 아랄해에서 벌어졌떤 일이 이미 미국대륙에서 먼저 일어났던것이다. 그나마 염호가 아니어서

건강이나 농경에는 지장이 없어서 인간 한테 다행... 왜그런지는 후술

하지만 유럽이민자들이 주축이었던 당시 농민들은 호수가 줄어듦=앗싸 땡잡았다! 내가 경작할 땅이 더 넓어지는구나! 라면서 오히려 신나게 농경지를 더 늘려버림, 그렇게 1895년에 호수가 완전히 말라버림. 이지역에 본격적으로 농경을 시작한지 50여년만이라고 함 묵념


그런데 그럼에도 여전히 이지역은 농경과 목축으로 명성이 드높은 지역으로 남게됨. 오늘날엔 주로 견과류와 우유, 과일을 생산하는 농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그덕에 툴레어호수에서 수분을 공급바던 주변 습지와 하천이 모두 말라버렸고 반건조 사막이 되어 수많은 생물종들의 삶의 터전이 사라짐

그와중에도 인간은 살아남았고 20세기 중후반이 되자 알빠노?를 시전하며 농경지에 주거지를 건설하여 이지역의 일부를 도시로 바꿈 물론 호수야 일치감치 말랐으니 이번엔 도심지가 주변 지하수를 뽑아쓰기 시작 독하다 독해 그결과 지하수까지 완전히 고갈시킴. 현재 이지역엔 2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음

대단하다 미국인들! 그리고 이어지는 지반침하(싱크홀)현상이 이얼남

근데 2023년초에 툴레어 호수가 깜짝 재등장했다고 함. 물론 아직 전성기 수준의 크기를 회복한건 아니라고함. 넓이가 남양주시만하다고.


재형성 이유는 기상이변때문에 본래 비가 잘안오는 반건조 지대인 캘리에 몇년간 엄청난 폭우가 내렸고 상류인 시에라 네바다산맥에도 15m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엄청난양의 폭설이 내렸다가 봄이되며 녹아내린 물이 흘러와 고였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이 추정함


그리고 이미 이지역 지하수층은 모두 고갈된지 오래라 많은 양의 물을 감당할수가 없게 되어버려서 불침투성 지반이 되었다고 함 즉 유입되는 물이 땅에 흘러들어가지 않고 모조리 지표면에 흘러 넘치게 되어 호수가 형성된것


그리고 이지역은 이미 거주지와 농경지로 상당히 개발되어 있는데 당연히 이상기후로 매년 이상기후에 의한 호우가 최근 이어지는데다 특히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저장해논 물은 아직 다 내놓은것도 아니고 매년 강설로 추가 적립된다고 함 즉 엄청난 수재민이 매년 발생하고 농사도 물에 잠겨서 망하게될것. 그래서 현재 지역사회와 당국이 홍수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와 함께 필사의 노력을 하고있음


반면 옆동네 미드호는 마르고 있고 미시시피강도 마르고 있는중임. 캘리는 태평양에서 대기의 강이라는 좁은 통로를 따라 수증기가 팍팍 공급되서 그런데 반해 저동네는 바다가 없고 로키산맥을 수증기가 넘지못하는 내륙이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