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되서 서울로 대학교 때문에 올라온 애들 중에서 평생을 XX군 농촌 지역에서 살다온 친구들 보면 기본이라고 생각했던걸 잘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하철 타는 방법을 잘 몰라서 친구한테 의존했던 것도 있고 고기 무한리필 이런 식당들 자기 동네엔 없었는데 서울엔 많아서 신기하다 이런거나, 특이한 외국 음식점들이 많아서 좋았다 이런것들


아마 이런것들이 모이고 모여서 약간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느낌

물론 1~2달 지나니까 익숙해지긴 하는데 문제는 방학이나 졸업할 때 자기 동네로 최대한 안 내려가려고 하는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