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쌩시골에서 온 애들 특징임. 중소도시만 해도 대도시랑 유년시절이 그닥 차이안남. 


1. 손재주가 좋고 몸쓰는걸 잘함. 어릴때부터 농사 등등 노동을 하니 전완근이나 등을 보면 돌덩어리같은 애들 많음. 

2. 착한건 모르겠지만 사회성이 있고 특히 어른들이랑 잘 지냄. 싹싹하고 일을 잘하니 군대 에이스 놀이 자주함. 

3. 어릴때부터 같이 자란 평생 절친들이 있음. 거의 도원결의 맺었다고 보면 됨. 

4. 독립을 빨리함. 25살만 돼도 어른같음. 어릴때부터 일을 해서 그런가? 어쨌든 결혼도 빨리 하고 애도 빨리 낳음.

5. 야생성이 살아있음. 도시에서 자라서 케어받은 샌님스타일이랑 결이 좀 다름. 억척같은 성격이 많고 회사 들어가서 일하는거보다 자기 사업을 많이 하더라. 


어쨌든 양아치는 몰라도 히키코모리 같은 애들은 없었다. 90년대 초중반생 기준이고 요즘 어린애들이 어떤지는 나도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