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본인의 헛소리가 가득 함유되어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東京都[도쿄도]-동녘 동[東] 서울 경[京]

->동쪽의 도읍

北海道[홋카이도]-북녘 북[北] 바다 해[海]

바다(쓰가루 해협/津輕海峽)의 북쪽에 있는 땅

京都府[교토부]-서울 경[京] 도읍 도[都]

->한 마디로 수도(1869년에 에도를 도쿄로 개칭하고 천도하기 전까지 1000년 넘게 일본의 수도였다.)

大阪府[오사카부]-큰 대[大] 언덕 판[阪]

->큰 언덕(지리적으로 천혜의 요새로 불렸다)

神奈川縣[카나가와현]-귀신 신[神] 어찌 내[奈] 내 천[川]

->폐번치현 할 적에 현청 소재지가 카나가와구에 있어서 여기서 따와서 카나가와현이라고 한다

千葉縣[치바현]-일천 천[千] 잎 엽[葉]

->옛날옛적 이 곳에 이노하나성이라는 성이 있었는데 이 성의 다른 이름이 치바성이다. 치바씨의 시조인 치바 츠네시게라는 양반이 축조하신 성 되시겠다.

群馬縣[군마현]-무리 군[群] 말 마[馬]

->여기는 카나가와현이랑 비슷한데 현청 소재지인 마에바시시의 옛 이름인 군마군에서 따왔다.

琦玉縣[사이타마현]-옥이름 기[琦] 구슬 옥[玉]

->일본 신화에서 행복을 가져오는 신을 의미하는 사키타마(or 사키미타마)와 현재의 도쿄 서부 일대를 부르던 '타마'라는 명칭 등을 합쳐서 사이타마라는데...그럼 사키타마현이어야지 왜 사이타마냐

茨城縣[이바라키현]-가시나무 자[茨] 재 성[城]

->옛날 일본 막번체제 이전의 국군리제 시절 이 지역을 이르던 이바라키군에서 따왔다.

櫔木縣[도치기현]-나무 이름 려/례[櫔] 나무 목[木]

->도치기시 시내에 벚꽃이 많이 피던 것에서 유래했다.(원래는 櫔가 아닌 栃인데 栃라는 글자의 한국식 독음이 없으나 제자[製字]원리상 나무 이름 례[櫔]가 원본 한자인 것으로 추정됨)

靜岡縣[시즈오카현]-고요할 정[靜] 언덕 강[岡]

->시즈하타산 언덕에서 따온 것으로 원래대로라면 한자로 賤岡(천할 천에 언덕 강, 천한 언덕이라는 뜻이다.)이어야 했으나 賤의 뜻이 안좋다고 천할 천[賤]을 고요할 정[靜]으로 바꿨다.

山梨縣[야마나시현]-뫼 산[山] 배나무 리[梨]

->돌배나무를 일본어로 야마나시라고 하는데 이게 많아서 야마나시현이 되었다는 설과 이 일대의 고후분지에 처음 고을이 생길 때 여기에 주변은 산등성이인데 여기는 산이 없네(山ならし->山無し->山梨)라는 매우 얼탱이 없는 설이 있다.

縣[니가타현]-새 신[新] 개펄 석[]

->현청 소재지인 니가타시에서 따왔다.

長野縣[나가노현]-긴 장[長] 들 야[野]

->원래는 현청 소재지도 나카노[中野], 현 이름도 나카노[中野]였는데 현청이 불타서 현청을 젠코지라는 사찰이 있는 나가노[長野]로 옮겼고 이게 그대로 현 이름에도 다시 이식되었다

石川縣[이시카와현]-돌 석[石] 내 천[川]

->옛날 지명인 이시카와군에서 따왔다.

福井縣[후쿠이현]-복 복[福] 우물 정[井]

->복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원래 여기 지명을 키타노쇼로 불렀는데 키타[北/きた]는 패배[敗北]와 통한다 하여 복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후쿠이로 했다고 한다.

富山縣[도야마현]-부자 부[富] 뫼 산[山]

->산이 많아서 이 이름이 붙었다. 실제로 산이 부자들 금고에 쌓여있는 돈 마냥 많다

岐阜縣[기후현]-갈림 기[岐] 언덕 부[阜]

->현청 소재지인 기후시에서 따왔다.

愛知縣[아이치현]-사랑 애[愛] 알 지[知]

->여기는 아예 문학작품에서 지명이 유래한다. 만요슈 중에 다케치노 구로히토라는 양반의 아유치가타라는 시에서 유래하는데 이게 나중에 아유치에서 아이치로 바뀌면서 이게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秋田縣[아키타현]-가을 추[秋] 밭 전[田]

->아스카 시대 아베(당연히 그 아베 아님) 히라오가 동해 원정 당시 이 곳에 도착하여 지명을 아기다라고 보고한 것이 후에 아기다에서 기타가 키타로 바뀌면서 아키타현이 되었다.

福島縣[후쿠시마현]-복 복[福] 섬 도[島]

->여러분들이 원전 등으로 아주 잘아는 그 후쿠시마가 맞다. 1593년 기무라 요시키요라는 양반이 스기메 성을 후쿠시마 성으로 개칭한 것이 유래다.

巖手縣[이와테현]-바위 암[巖] 손 수[手]

->옛날에 어느 승려가 여길 방문해서 "마치 극락정토(조도)를 보는 것과 같다"하여 감탄을 금치 못한 이야기가 유래라고 한다.

靑森縣[아오모리현]-푸를 청[靑] 나무 빽빽할 삼[森]

->에도 막부 초기 히로사키 번에서 이 곳에 항구도시 건설을 시작했을 때 붙인 이름이 유래다. 여기서 해협 하나만 건너면 전에 나왔던 홋카이도다.

山形縣[야마가타현]-뫼 산[山] 형상 형[形]

->헤이안 시대 이 곳을 야마가타향[山方鄕]으로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 지도를 보면 사람의 머리 형태와 닮았다. 마치 짱구아빠 신형만 얼굴을 닮은 포르투갈의 지도와 비슷하다.

宮城縣[미야기현]-집 궁[宮] 재 성[城]

->과거의 군[郡]인 미야기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奈良縣[나라현]-어찌 나[奈] 어질 량[良]

->상고시대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한국인들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三重縣[미에현]-석 삼[三] 무거울 중[重]

->미에현의 유래가 된 미에군이 단 3개의 정으로 이뤄진 걸 말하는 것 같은데..승격되기 전에 미에군 소속이었던 욧카이치시 일대에서 ~4로 끝나는 날(4일, 14일, 24일)에만 시장을 열기도 했다. 아무래도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滋賀縣[시가현]-붙을 자[滋] 하례 하[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그 담배 시가 아닙니다. 현청 소재지인 오쓰시[市]가 옛날에 속해있던 시가군에서 따왔다. 비와 호라는 호수를 이 현이 완전히 감싸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이 호수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和歌山縣[와카야마현]-화할 화[和] 노래 가[歌] 뫼 산[山]

->현 북부에 있는 항구인 와카우라[和歌浦]의 와카와 옛날 이 지역에 있던 산성인 오카야마 성의 야마[山]에서 따온 것이다.

兵庫縣[효고현]-병사 병[兵] 창고 고[庫]

->현재의 고베시 효고구에 관청이 세워진 것이 유래라고 한다.

鳥取縣[돗토리현]-새 조[鳥] 취할 취[取]

->일본의 고대 백과사전 와묘쇼[倭名抄]에 나오는 고대지명 이나바국 오오미군 돗토리고[因幡國邑美郡鳥取鄕]에서 따왔다.

島根縣[시마네현]-섬 도[島] 뿌리 근[根]

->독도 문제로 가장 유명한 지역이다. 지명 유래 찾아봐도 안나와서 추측해보자면 오키 섬이랑 가까운 것에서 따온거 같다 그럼 왜 가까울 근[近]이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오키 섬이 시마네현에 속해있기 때문이다[시마네현 오키군 오키노시마초] 자세히는 나도 모른다.

岡山縣[오카야마현]-언덕 강[岡] 뫼 산[山]

->현청 소재지인 오카야마시에서 따왔다.

廣島縣[히로시마현]-넓을 광[廣] 섬 도[島]

->원폭이 투하된 그 지역 맞다. 1589년에 모리 데루모토라는 양반이 당시 5개 촌락이라고 알려진 오타가와 삼각주 위에 성 짓고 그 지역을 히로시마로 부른데서 유래한다.

山口縣[야마구치현]-뫼 산[山] 입 구[口]

->현청 소재지인 야마구치시에서 따왔다. 보신전쟁에 나오는 조슈번의 위치가 여기 일대다.

香川縣[카가와현]-향기 향[香] 내 천[川]

->현청 소재지인 타카마츠시의 옛 지명인 타카마츠군에 속해있던 카가와군에서 유래했다.

愛媛縣[에히메현]-사랑 애[愛] 미녀 원[媛]

->고사기에서 지금의 에히메현을 부르던 이요[伊予]를 설명하면서 '이요노쿠니[伊予國]를 에히메라고 한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유래한다.

德島縣[도쿠시마현]-큰 덕[德] 섬 도[島]

->옛날에 하치스카 이에마사라는 양반이 이 지역의 삼각주 지형을 보고 마치 섬같다고 해서 도쿠시마라고 개칭한 것이 유래라고 한다.

高知縣[고치현]-높을 고[高] 알 지[知]

->현청소재지인 고치시에서 따왔다. 보신전쟁에 나오는 도사번의 위치가 여기 일대다.

福岡縣[후쿠오카현]-복 복[福] 언덕 강[岡]

->에도막부 초기 이 곳의 영주였던 구로다 나가마사의 출생지인 후쿠오카에서 유래하는데, 원래 이 후쿠오카라는 지명은 지금의 오카야마현 일대를 이르던 말이었다.

佐賀縣[사가현]-도울 좌[佐] 하례 하[賀]

->현청소재지인 사가시에서 따왔다.

長崎縣[나가사키현]-긴 장[長] 험할 기[崎]

->히로시마와 함께 원폭 맞은 그 지역 맞다. 현청소재지인 나가사키시에서 따왔다. 보신전쟁에 나오는 히젠번의 위치가 이곳과 사가현 일대다.

熊本縣[구마모토현]-곰 웅[熊] 근본 본[本]

->임진왜란으로 우리가 너무 잘아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히고[肥後]지역의 영주가 된 가토 기요마사가 구마모토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다.

大分縣[오이타현]-큰 대[大] 나눌 분[分]

->과거의 이 지역의 거대한 계단식 논에서 유래한다.

崎縣[미야자키현]-집 궁[宮] 험할 기[崎]

->현청소재지인 미야자키시에서 유래한다.

鹿兒島縣[가고시마현]-사슴 녹[鹿] 아이 아[兒] 섬 도[島]

->얘도 설이 여러가지다. 야마사치히코라는 신이 해신궁에 갈 때 탔던 배가 가고산에서 만들어진데서 유래했다는 설, 그리고 이 전설에서 따와서 신이 깃든 섬이라는 가설, 그리고 '가고'라는 단어는 언덕을 뜻하며 사방이 절벽으로 둘러싸여있는 사쿠라지마[櫻島]의 옛 이름인 가고시마에서 따왔다는 설 등 여러가지다. 보신전쟁에 나오는 사쓰마번이 이 지역이다. 류큐 처분 당시 일시적으로 지금의 오키나와현이 여기에 소속되었던 적이 있다.

沖繩縣[오키나와현]-화할 충[沖] 노끈 승[繩]

->여기도 지명유래 찾아봐도 안나와서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류큐 처분으로 오키나와 일대를 일본으로 편입하고 류큐 제도를 오키나와 제도로 부른 것에서 유래한 것 같다.


분명 시작은 자정에 시작했는데 다 쓰고 보니까 새벽 2시 48분이다

졸려 뒤질거 같아서 자러 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