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야 전통적으로 기독교 비율이 낮은 나라로 유명하지만 (오히라 마사요시 전 총리, 아소 다로 전 총리가 일본 기독교인 중 유명한 편) 나가사키현, 오키나와현은 상대적으로 기독교 비율이 높고 야마나시현은 일련종 계통, 도쿠시마현은 천태종&진언종 계통, 이와테현 등 도호쿠 지역 대부분은 선종 계통, 나머지 대부분의 지역은 정토종 계통의 불교 비율이 가장 높다고...... 모든 종교를 통틀어 종교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도부현은 후쿠이현, 그 다음은 히로시마현, 3위는 도야마현, 가장 낮은 도도부현은 오키나와현, 그 다음이 지바현, 3위가 도치기현이죠. 여기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도 종교 인구 비율은 50% 미만일 정도로 일본은 많이 세속화된 편이죠. 한일 양국의 지리 과목에서 종교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건 한국의 경우 세계지리 교과서 3단원 '세계의 인문 경관'에 나오고 (다음 교육과정에서는 세계시민과 지리 2단원 모자이크 세계, 세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 일본은 지리종합 교과서에서 나오지만 그마저도 자국의 종교 관련 내용이 아닌 세계의 종교 관련 내용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