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51410282230135


4월 기준 혁신도시 내 정주인구는 17,491명 가구당 인구수는 2.0명으로 목표치 대비 78.7% 수준


가구수는 작년 하반기 기준으로 8,531가구로 공급가구수 대비 111.3%

허나 최근 3년간(21~23') 인원별 가구수 추이에는


2인가구 1,751가구 → 1,732가구

3인가구 1,521가구 → 1,371가구

4인가구 1,323가구 → 1,214가구

5인가구 266가구 → 233가구

1인가구 3,749 → 3,937가구 유일하게 증가세


1인가구의 비율은 대구시 전역보다 높은 수치

대구시의 1인가구 비율은 39.5%였지만 혁신도시는 46.1% 


여기서 떠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면


영화관 1개도 없음. → 제일 근처가 롯데시네마 율하점

회원가입 없이 갈 수 있는 대형마트 1개도 없음. → 유일한 대형마트라고는 회원가입 필수에 현대카드or현금인 코스트코홀세일 대구신서점


삶의 질이 수도권이나 여타지역보다 떨어짐. 술집이라던가 지인과 만난다던가 하는 것도 오가는 데 시간과 돈이 너무 깨짐.


고등학교 없음. → 매번 매번 나오는 이야기지만 아직도 고등학교가 없음. 정동고가 내년에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착공했다는 기사가 없는 걸 보아 내년에 이전하는 것도 불가능할 거 같음. 참고로 올해 1월 기준 로드맵을 봐도 이전 부지에는 가림막 하나 안 쳐 놓음.


대형병원 없음. → 병원 만들려고 했지만 병원 만들려던 병원재단이 재정난으로 원래 있던 것도 팔아넘김. (이시아연세병원 재정난으로 사라지고 다른 병원에서 인수해감.)

물론 소형병의원은 11곳,약국이 3곳이 있긴 하지만 2차병원이 아닌 관계로 입원하려면 적어도 방촌동 강남병원이나 경산 중방동에 있는 세명병원까지 가야 됨.


문화 여가 시설 없음. →갤러리 2곳과 혁신도시 고향관 1개 빼고는 암 것도 없음. 동주민센터도 임대인 신세라 동사무소에서 하는 시니어들을 위한 컴퓨터 강좌라던가 이런 저런 거 하나도 못 열고 있음.


우체국 없음. → 수요가 없어서 만들지 않고 있음. 차라리 팔아 넘기고 다른 곳에서 인수해서 뭐라도 지었음 하지만 대구경북우정청은 그런 계획도 없는 듯.


회사는 많이 있는데 법인용 통합무인발급기도 없음.

회사에서 업무차 필요한 법인인감증명서 하나 때는 데 당연히 동구청까지 가거나 효목동에 있는 등기국까지 가야 됨. 이거 왕복하는 데 1시간 가량 걸림. → 직통으로 가는 버스 당연히 없음. 회사 법인 차량이라도 끌고 다녀와라 이 소리임.


물론 바로 위에 문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인터넷 무인 발급되게 한다고는 하는데 엄..



다만 진짜로 다만

지금 제2수목원을 계획 중에 있고 (아직도 토지 보상조차 완결 못 함.)

숙천 초등학교 뒷편에 어린이 특화 생활 SOC 건설 중이고 내년 상반기에 오픈함. (어린이 도서관,소극장,실내체육공간 포함)


가장 빠르게 진척중인 대구복합혁신센터가 내달 중순에 임시개관하고 7월 중순부터는 정식 개관할 예정임.(물론 부실공사 문제로 싸우고 있다만) → 여기는 수영장과 도서관,어린이 북카페,영유아 놀이방,갤러리 등을 포함하고 있고 임시 개관 기간에는 무료로 시설을 오픈 함.



어 영화관.. 이거는 절대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

해당 건물 죄다 미분양에 공실이라서 법원 경매 넘어갔는데 유찰 된 건지 아직도 누군가가 낙찰 받았단 소리가 없음. 그 꼬라지라서 그런가는 몰라도 메가박스측에서도 입점할 용의가 보이지 않음.


옛날 만경관 자리와 칠곡 CGV 자리도 메가박스로 전환했는데 여기는 소식 없는 걸로 보면 접은 게 분명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