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북한 국경마을에 걸려있던 표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같은 곳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
'전당과 온 사회를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자!'
얼마 전 RFA 보도에 보면
"이 소식통은 “오늘 회의는 새로운 김정은 시대를 공식화한다는 내용으로 당의 방침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든 당의 구호가 기존의 김일성, 김정일주의에서 위대한 김정은주의, 위대한 김정은 시대로 다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 구호를 김정은주의 등으로 바꿨다는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모양.
김정은 집권 초기, 세습의 정당성을 얻는 과정에서 김정은이 스스로 부각시켰던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권력이 안정되면서 스스로 내치고 있는듯.
과연 선대의 후광으로 세습을 정당화한 김정은의 '홀로서기'는 성공할수 있을지..
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쉽진 않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