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떠올랐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동네 다니면서 지도만들었던 기억이 났음

그때부터 지도에 관심이 많았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

요즘같으면 어린애가 혼자다닐수가 없는데 옛날이라 잘도 풀어놓고 키웠던것 같음

근데 나중에 나이들어서 가보니까 아주 작은 범위더라고

어릴때는 아주 먼 미지의 세계 같이 설정해뒀던 곳이 다 코앞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넘고 강건너는 느낌으로 지도그렸는데 어른되서 가보니 너무 다 가깝고 작은 구역이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