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공천 불복해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받자, 그 인물도 곧 다시 복당할테니, 

걍 당리당략대로 공천받은 전통성 있는 인물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마인드가 자리잡은듯.

결국 양당결집에 배신자프레임 겹쳐서 무소속 출마자들 싸그리 망한건데 뭐 한명이라도 이겼으면 기존 했던 말 식언하더라도 복당이야 시켰겠지만 개인기싸움 걸었다가 졌는걸 어쩌겠음

1. 당시 민주당이 개혁공천이라는 명목 하에 범죄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싹 쳐냈는데, 이런 이유로 쳐내진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무소속 출마(대표적으로 박지원이 그 당시 이런 식으로 공천에서 짤려 무소속 출마 후 당선됐음)

2. 한나라당에서 친이-친박 공천경쟁 끝에 친박계가 대거 학살당했는데, 이때 친박계가 친박연대로도 갔지만 무소속으로도 다수 출마함(이들은 선거 공보물에서 '친박 무소속 연대'를 표방했음. 대표적으로 김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