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하면 영토는 고구려나 신라(진흥왕 이후)보다는 작아도 충청 전라 평야지대 알짜배기만 차지해 튼실한 인구 경제력으로 고구려 신라랑 맞짱뜨는 느낌이었는데,

막상 고대 한반도 해안선으로 보면... 지금 전북 전남지역 평야지대도 이땐 바다였고, 우리가 생각하는 곡창지대가 된건 그 이후의 일이었던..

그래도 알짜배기 평야들이 곳곳에 있어 고구려 신라하고는 인구 경제력 국력이 엇비극하게 나온건지, 아니면 주변 정세가 잘 맞아떨어졌던건지(초중반에는 주적이 고구려고 신라는 쩌리라 논외였다가 나제동맹 맺음->후반엔 신라가 주적이고 고구려는 신라에 가로막혀 싸울일이 없어졌다가 신라를 같이 갈구기 위한 동맹으로 포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