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남동염전(인천1호선 일대), 군자염전(오이도, 정왕 일대) 개발이후


1930년대 소래염전이 개발되는데

이름은 "소래"염전이지만,

남동면 서창리/논현리와 군자면 월곶리까지도 걸친 무지 큰 사이즈였고

남동, 군자는 남동염전, 군자염전으로 이미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름이 안 쓰였으면서도 대표성도 있는 "소래"를 염전 이름으로 붙였을 가능성 큼


염전은 1935~37년 사이 준공되었고,

염전을 위해 만든 둑방 따라 1937년 수인선도 개통되면서

소래염전 앞 포구에 역을 세우는데,


소래염전 소금 이송을 위한 주된 역이면서

논현리에 위치했으나 "논현"이라는 이름은 바로 이전 역명에 이미 쓰이기도 했고 해서 소래역이 되지 않았을까

근데 소래염전이라는 엄청난 랜드마크가 있어서 굳이 논현역이 없었어도 소래역이었을 듯ㅇㅇ


그리고 소래염전, 소래역이 있는 포구니

자연스럽게 소래포구라고 명명되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