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1351?sid=103


부산시에서 열린 첫 버스 채용 설명회에 1000명 모인 것으로.


부산시의 버스 기사 초봉은 5000만원으로 마을버스의 3000만원대보다 훨씬 처우가 나은 편임.

그래서 마을버스 기사로 경력을 쌓은 다음 시내버스 기사로 이직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었음.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버스 기사 하던 사람들이 쿠팡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기사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져서 버스 기사 부족 숫자는 21년 130명에서 작년에 401명으로 엄청 늘어남.


실질적으로는 정년 지난 기사를 촉탁직으로 데려다가 기사로 쓰거나 있는 기사를 최대한 부려먹는 식으로 운영 중임.


일단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1000여명의 사람이 온 것은 고무적인 것으로 보고 있음.



경기도도 기사가 많이 부족한데 여기는 서울이나 부산과 달리 민영제이기 때문에 더 그럼.

준공영제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60% 가량 급여가 많다고 함.


경기도 또한 채용박람회를 정례화 하는 방식으로 수급 개선에 나선 상황이며 공공관리제를 시작해서 버스 기사의 연봉을 올려주는 등의 처우 개선을 할 것이라고 함.



대구도 보니까 말이 아니더만 버스 면허 매각도 하고 감차도 하고 아주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