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영동터미널


입지부터 안성터미널보다도 별로인데 이 동네는 터미널 입지가 문제가 아니다

바로 철도 초강세 지역이라 버스가 존나 없다는 것


그래도 보통 어지간히는 있는데 영동은 좀 심함

거기다가 칼질도 존나 심함


사람들이 존나 안 찾는 터미널이다 보니까 시간표도 인터넷에 쳐봐도 2018년이 가장 최근이라 직접 버스 앱갖다가 알아봄


인터넷 시간표를 보니 크게 노선은 대전행, 동서울행, 청주행, 부천행, 구천동행, 김천행, 거창행 7가지가 있었음 (부천행이랑 거창행은 각각 청주경유, 김천경유인듯)


이제 노선별 배차간격에 대해 알아보자

대전행 : 1일 2회 10:00 23:10 5000원

동서울행 : 폐선

청주행 : 1일 4회 10:00 13:00 16:05 18:10 9300원

부천행 : 폐선

구천동행 : 1일 2회 10:00 15:40 8600원

김천행 : 폐선

거창행 : 폐선


도합 8회

...???

이게 터미널이야 정류소야

10시에만 버스 3대 들어오고 그 이후로는 계속 텅텅 비겠네...

촌동네 정류소도 이거보단 많이 다닐거 같은데 문제는 이게 지역을 대표하는 터미널이라는거...


그래도 2018년 1월 쯤엔 청주행도 하루 15번은 다녔는데 (다른 방향은 1일 2~3회)

어쩌다 이렇게 쪼그라들었을까...

암만 철도 초강세 지역이라지만 이건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