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TV가 개국했을때 남산에서 출력 2Kw로 쐈더니 그게 의정부, 수원, 인천까지 나간다고 당시 기사가 전했음.


근데 1972년 기사에서 보니까 서울 응암동에 무인TV중계소를 하나 더 세웠는데 이유가 북한산 등 때문에 남산 전파가 가로막힌 응암동, 개봉동, 고양군 일대의 주민을 위해서.......



진짜 한국은 이 산 때문에, 일부는 암반지대 등의 지질구조 때문에 라디오는 더 그렇고 TV도 그렇고 난시청 지역이 너무 많음... 그렇다고 산마다 다 중계소나 송신소를 세우자는것도 웃기고


그래서 통신위성 쏘려고 각고의 노력을 다했죠.


통신위성같은게 꿈도 못꾸던 시절에는 난시청 지역에 유선케이블방송시설을 설치할 수 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이걸 하는 업체가 주민들한테 어지간히 횡포를 부리고 돈 뜯어가고 그랬다는 것...


그렇다고 뉴스를 비디오, 카세트 등의 테이프로 난시청 지역으로 돌리자니 그것도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