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도성의 관청내에 설치되던 제사시설.
하지만 조선후기에 들어와서는 민간 제사 시설로 바뀜. 
무속신앙에 대한 기록이 워낙 미미해서, 왜 이렇게 된 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름.

외관은 그냥 평범한 무속사당과 동일함.
다른 사당과 구별되는 부근당만의 특징이 있다면...

1.이름이 다름.
2.주로 한강변에 건립되어있음.
3.무신계 신을 주로 모심. (이 지역의 독특한 신인 '부군 할아버지'와 '부군 할머니'를 모시기도 함. 하여튼 무속신앙이라 각 당마다 중구난방임.)

4.부군당의 제사의례 '부군당제'는 원래 굿도 해야 정석인데,비용 문제로 유교식 제례만 지내기도 함. (물론 이건 현대적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