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arca.live/b/city/1224272 알래스카 
2편: https://arca.live/b/city/1224739 뉴잉글랜드

위는 뉴저지 주의 모토. 그냥 샌드위치된 놈의 표어 가져옴.
주기는 셋 다 빠짐없이 ㅗ같으니 생략 (아니 얘네들은 단색 바탕에 엠블럼 붙이면 주기 완성이야 내가 그래서 알래스카를...)
(콜로라도는 은근히 좋음)
특징: 뉴욕: Yankee (네덜란드에서 유래된 건 알죠? 뉴 암스테르..읍읍)
참고로 현재 뉴암스테르담 지도에 있습니다. 수리남 말이예요.
최대도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뉴~욕!
뉴저지는 펜실베이니아의 필라델피아와 뉴욕이 반갈죽해서 각각 위성도시...
둘 다 영향권 아닌 것처럼 보이는 농촌 트렌턴이 있는데 얘가 주도임... (사회과부도에 뉴 저지 시티는 안 나오는데 얘는 나옴)
그래서 나는 뉴저지 개 깡촌인줄 알았음...
오늘도 지도 첨부
미안 이거 만들면서 자서 조금 안 좋을 수도 있어...
보는 덴 문제 없잖아...
여기는 근데 경계 문제가 없어. (원래 동부가 얘기할 거 많이 없음)
원주민도 없고... (차라리 오하이오는 털리도 떡밥이로도 있지... 잠깐 톨레도라 적었네?)
뉴욕, 뉴저지, 펜슬베이니아 공룡 2마리에 그 자식... 이 있는 중부 대서양, 하나씩 소개 갑니다! (근데 뉴욕은 글 하나 분리할까?)

1. New York <The Empire State>
이 별명은 절대 안 없어져. 일단 잘 사는 게 맞기는 맞는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박제(...)되어있음
모토: Excelsior (더욱 더 위로) (참 어울린다)
근데 인구는 쭉쭉 빠지는 중...
이름은 요크 공작에서 따왔어. 즉, 제임스 2세
은근히 다 도시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코네티컷이랑 보스턴 등지고 여기도 농촌 있음.
네덜란드에서 유래한 이름이 유독 많고 이탈리아계가 많아. 당장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가 이탈리아계...
(제발 이 망할 이탈리아인들은 맨날 마피아 끌고 옴)
인구가 뉴저지로 빠지는 중이야. 왜? 맨해튼 집값 내고 살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
또 주요 도시가 오래됬고 하나가 끌고 가는 형태이니...
그래도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다음으로 총생산량이 많고 우리나라보다 잘산다!
인종? 이탈리아인들이 유독 많기는 한데 어차피 인종 전시장이여서 못 추림...
주요 도시만 해도 뉴욕, 올바니, 버팔로, 시러쿠스, 로체스터가 있어.
업스테이트랑 다운스테이트라는 표현 알지? 사실 다운스테이트는 그냥 뉴욕+그 짜투리 위성도시 (큰 위성도시는 죄다 뉴저지임)
나머지는 다 업스테이트에 러스트 밸리, 5대호 연안 도시에 더 가까워. 버팔로만 봐도 나이아가로 폭포 근처잖아.
아직도 설명할 거 많이 남음.
하여간 62카운티, 1985만 명

1) 주도 올바니: 인구 120만 명

(네덜란드 티 팍팍 난다)

은근히 뉴욕 시랑 가까움. 
네덜란드 사람이 가장 먼저 정착하고, 그 후에 영국인, 그 후에 이탈리아와 폴란드인이 정착했다고.
이제 왜 시기가 네덜란드 식인지 알 수 있음 (근데 나는 저거 남아공 생각나서 싫음)
여기를 참조하면 많은 정보가 있음 딱히 중소도시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2) 버팔로: 110만
시청으로 요약.  의외로 얘가 1900년대 미국 10대 도시였음. (지금은 한날 중소도시 신세)
나이아가라 폭포가 여기 있다!
참고) 나이아가라 폴스라는 이름의 도시는 2개인데, 각각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내륙항이고, 확실히 관광은 많이 할 것 같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캐나다의 토론토다. (관광 삼관왕 수준인데?)
그 유명한 버팔로 윙이 여기 꺼다 ㅎㅎ
근데 경기가 오대호 연안 도시와 동시에 침체중이다 ㅠㅠ

3) 뉴욕: 나중에 ㄱㄱ 내가 이걸 어떻게 글 하나에 엮어 미국 최대 도시를...
근데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갈게...
많은 일반인들을 자유의 여신상을 뉴욕시로 알아. 근데 조금 아는 사람들이 뉴저지에 있다고 해.
실제로는 뉴욕에 있는 게 맞아. (???이상한 결론) 왜? 리버티 섬은 뉴욕인데 그 주변 해역은 뉴저지 ㄷㄷㄷ
(여러분이 행정을 하면 제발 월경지는 만들지 맙시다)

근데 왠지 인물 이야기도 해야할 거 같아...

바로... 전 뉴욕 주지사 '피오렐로 라과디아'(Fiorello La Guardia)! 
이 사람, 마피아 때려잡고 치안 안정시킨 위대한 분임
공화당이면서 당시에 뉴욕 시민들이 중요하다고 민주당 소속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뉴딜 정책에 찬성했지. 
그래서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대 당의 도시에서 성공하면 자기 입지가 좋아지니 지원금을 많이 줬다고...
(아닐 수도 있음 난 정치 몰라)
슬롯 머신을 다 때려부수고 심지어 카메라 앞에서 직접 슬롯 머신을 망치로 부수는 모습에 시민들의 감동 ㄷㄷㄷ
법조인 시절에 판결 하나가 더 유명하지.
꺼라위키 복붙컷 실시
"시의회 하원의원으로의 임기가 끝나고 라과디아는 법조인 생활을 시작하는 데, 이게 뒷날 그를 유명하게 만든 그의 청렴함을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판사로 재직하던 시절의 일로, 한 할머니가 굶고 있는 손자들을 걱정해 빵 한 조각을 훔치다가 체포되어 10달러의 벌금형이 선고된 일이 있었다. 그런데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라과디아가 갑자기 스스로에게 1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하고는 나머지 법정에 있는 모든 경무관 검사 변호사 및 방청객들에게도 50센트의 벌금을 선고했다. 이때 그가 이런 기이한 선고에 대한 근거가 걸작이다. 미국 정부나 본인 또는 방청객들이 바로 할머니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여 할머니가 범죄에 내몰리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니, 판사인 본인은 스스로의 책임과 미국 정부를 대신하여 10달러를, 나머지 해당 재판장에 있는 검사, 변호사, 경무관 및 방청객들은 가난한 사람의 처지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의 대가로 50센트를 부과했다. 이 돈은 벌금 10달러를 제외하고 전액 할머니에게 기부되었다. 이때 할머니는 진심으로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고 한다. 이런 일화와 더불어, 뉴욕 시 하원의원 시절과 법조인 시절의 청렴하고 공명 정대한 모습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은 라과디아는 1933년에 있었던 뉴욕 시장 선거에서 당선되게 된다."
참고로 이때 할머니가 받은 액수는 약 35달러인 것으로 기억 (도덕 교과서에 나옴)
ㅋㅋㅋ
우리나라에 유명한 판사: 천종호 판사
근데 명언 상태가... "안돼 바꿔줄 생각 없어 안 바꿔줘 빨리 돌아가" ㄷㄷㄷ
(참고: 저는 천종호 판사 존경합니다 그러지 마세요)
일단 뉴욕 소개는 여기서 끝

2. New Jersey <The Garden State>
뉴욕과 필라델피아의 위성도시. 끝?
녹지비율이 매우 높다.
주 이름은 영국 채널 제도의 저지 섬에서... (만약에 건지 섬이였으면 더 이상하지 않을까?) (ㅅㅂ 솔로몬 제도에 뉴 건지 있어 ㅋㅋ)
알파인이라는 곳이 부자동네라고 한다. 115,000 달러 수준이 말이 되냐... 선물이 아이팟 ㄷㄷㄷ
하여간 외국 위성도시는 설명할 게 없다.
정 알고 싶으면 애틀랜틱 시티 (도박으로 유명)에 대해 알아보아라.
21카운티 904만 명

3. Penslyvania <Keystone state> 
이름처럼 윌리엄 펜이 지은 도시이다.
주요도시: 필라델피아, 해리스버그. 피츠버그 
이 중 피츠버그는 러스트 밸리이다.
미국 동북부는 대서양에 접하면 걍 대도시, 아니면 러스트 밸리 ㄷㄷㄷ
한때 필라델피아가 미국 최대도시였던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
퀘이커 교도들이 시작이니 당연히 존재.
(유타와 모르몬 교의 관계만큼 특별한 건 없을 터이지만)
이리 호의 이리 시가 이 주에 있다.
피츠버그는 제철업의 수도였으나 떡-망
메이플 시럽 먹고 기운 내소
근데 이 두 도시 사이에는 다 깡촌이다 ㄷㄷㄷ
스윙 스테이트인데 도시가 진보, 농촌이 보수의 전형적인 정치 구도이다.
(미국 헌법의 오기로 유명하다 카더라)
센트레일리아가 불타고 있다!
무연탄에 불을 붙이는 미련한 짓을... ㄷㄷㄷ
67카운티, 1282만 명

일단 오늘은 바빠서 여기까지.
다음편은 뉴욕과 필라델피아 두 도시를 소개할게.
(3-1이였던 거 눈치채신 분 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