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arca.live/b/city/1224272 알래스카 

2편: https://arca.live/b/city/1224739 뉴잉글랜드

3-1편: https://arca.live/b/city/1227862 중부 대서양 (뉴욕 시 및 필라델피아 시 제외)

안녕? 오늘은 약속한 데로 뉴욕에 대해서 얘기할거야.

뉴욕 시기. 참 멋져 ㅋㅋㅋ

깔끔해서 ㅎㅎ

저번 편을 읽었으면 주황색은 무조건 네덜란드를 뜻한다는 것 알겠지?

월가의 개념이 거기서 나온 거고 

(사실 네덜란드는 아메리카에서는 털리기 일쑤였음. 뉴 암스테르담도 그렇고 현재 브라질에 나타우(Nassau) 도 영어 이름 보면 말 다 했음. 네덜란드 국가의 시작이 '나사우의 벨헬름 공은~' 임)

(야 식민지 나온 김에 쿠를란트-젬겔렌의 아메리카 식민지 위치 좀 알려줘라)

별명? 콘크리트 정글 아닐까?

냉전에 초고층건물도 포함됬으면 뉴욕은 ㄷㄷㄷ

조선 말기에 뉴욕을 가본 민영익 日,

“서양이 모두 불란서의 서울인 파리를 제일로 여깁니다만, 신이 본 바로는 미국의 뉴욕이 명승지로 생각됩니다. 파리는 번화하고 화려하지 않은 곳은 아니나, 그 웅장하고 성대하기로는 뉴욕만 못한 듯하였습니다.”

ㄷㄷㄷ

이정도면 민영익 예지력 칭송하자.

근데 그때 진짜 뉴욕을 뉴욕이라 했을진 모르겠다.

(사진: 꺼무위키의 타임스 스퀘어)


이제 잡소리 그만 하고 (응 아님 또 할거임)

뉴욕은 도쿄, 런던과 함께 세계 제 3대 도시임

아마 각각 경제, 인구, 금융/보험 아닐까?

(도쿄를 인구로만 최고라고 치부해서 죄송합니다)

(사진: 게티 이미지)

그래서 뉴욕의 별명 중 하나가 'Gotham City' 물론 배트맨보다 이쪽이 먼저임 한 100년 전부터 쓰던 말이라...

뉴욕에도 마피아가 있으니 이해는 감

근데 그때 뭔 수로 그렇게 큰 도시가 세계에 2개씩이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건지는 모르겠음.

뉴저지 주의 최대도시 뉴어크랑 발음이 헷갈린다고 한다. 근데 어차피 뉴어크는 위성도시..읍읍

[정정합니다: 3-1편에서 뉴저지 주의 최대도시는 뉴저지 시티가 아니라 뉴어크입니다. 그래도 뉴저지 시티가 뉴욕에 더 가까움...]

구들의 자치권이 매우 강하다 한다. 원래 다른 도시였기 때문. 그러니 그냥 뉴욕 하면 맨해튼을 의미하는 거임.

구의 목록을 살펴보자.

맨해튼[뉴욕 카운티], 브롱스[브롱스 카운티], 퀸스[퀸스 카운티], 브루클린[킹스 카운티], 스태튼 아일랜드[리치먼드(???) 카운티]

맨해튼은 경제지구이고 센트럴 파크가 존재.

브롱스는 어정쩡한 동네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 아일랜드는 주거지

근데 뉴저지가 뉴욕이였으면 아마 유니언 시티 등은 먹었을 듯

(잠깐 이러고 보니 뉴욕도 섬인데? 뉴아일랜드... 죄송합니다)

5개의 카운티를 먹은 미국 유일의 도시임 ㅎㅎ

정치? 민주당이 매우 우세하다는 것만 알아두자 (시의회 48석, 거의 싹쓸이) 

정치는 생-략 ㅎㅎ

위상에 대하여 살펴보자. 일단 UN본부가 있다.

(UN기의 지구가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그려졌기에 기 생략)

독자인구 840만, 광역권 인구 2350만이면 위상이 높아야 정상

(근데 이렇게 좁은 면적에 많이 사는 것도 신기하지 않음?)

미국에서 독자적인 세계를 이룬다고. (근데 다 독자적인 거 아니였음?)

그래서 꺼무위키 왈 텍사스 사람들과 딕시 출신들이 뉴요커를 속물로 여긴다고.

(지들과 달리 인종차별 안 해서가 아니라?)

근데 항구로써의 입지는 영 좋지 않다.

정확히는 항구 부두시설을 지을 공간이 딱히 없다.

그래서 뉴저지에게 빼앗김.

수도 지위는 없어도 경제 수도라는 위상은 가지고 있음.

특히 브로드웨이가 광고판이 많지...(응? 뜬금없이?)

이 브로드웨이를 따라한 게 코엑스 주변에 광고판인데, 딱히 안 멋져 보임.

어떤 책에서는 이 이유를 여기는 브로드웨이처럼 대각선의 도로와 만나는 게 아니라서 그렇다고.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이런 광고판 안 어울린다는 게 내 생각임.

사실 우리나라가 뉴욕 따라하는 게 많음.

서울로 7017도 뉴욕의 하이라인을 따라한 거야.

근데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카페랑 유리바닥까지는 상관없는데 화분 좀...

서울시장이 로라인도 따라할려고 계속 광화문-을지로 아래 지하로 뭐 만든다 하고 영동대로 지하화해서 코엑스 광장 만든다고...

(저는 콘크리트 광장이 멋지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이미 코엑스는 이 정도로 충분하다 생각해서 원...)

하여간 서울 얘기는 그만하자... (서울, 뉴욕 비교글은 나중에 언젠가는 올라옵니다. 공원 정도 문제거리가 더 있다는 점만 알아두삼)

3-1에서 여기가 인종의 용광로라고 설명했잖아?

꺼무위키가 이럴 땐 도움이 많이 됨.


(출처: 뉴욕 타임스) (꺼무위키에 어떤 이상한 놈이 뉴우요오크 타임스로 적음 출처가 장난으로 보이나?)

그렇다. 이게 2010년 지도인데 현재는 좀 더 달라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할렘이 재개발되었는데 그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흑인들이 전출했기 때문.

그러니깐 개발을 하니 가격이 올라가서... (이 정도면 개발 일부러 하는 거일까?) (???: 나 트럼프는 그러지 않아~)

보면 스태튼 아일랜드는 그냥 영국계 백인이 사는 곳.

근데 나머지는 그냥 인종의 용광로.


치안에 대하여 살펴보자.

옛날에는 마피아들이 판치고 다니는 그런 곳이였다고.

(잠깐 그건 디트로이트 아녀 읍읍) <- 미시간, 위스콘신의 오대호 편에 다룰 거임

(여기서 그냥 알려주는 거: 남부 6~7주는 플로리다 빼고 귀찮아서 그냥 '딕시' 편으로 나갈거임)

'고담' 이라는 말이 치안이 좋지 않아서 생긴 말인데 이게 영국 노팅엄 주 고담 마을에서 유래되었다고.

냉전 시대인 1970년대에 치안이 가장 좋지 않았데. (피오렐로 라과디아: 내가 겨우 다 때려잡았는데...)

그리고 1994년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치안을 다시 좋게 되돌려놓는다. (그래도 라과디아보다 인지도 떨어짐)

라과디아는 공항이 있잖아... (트럼프 공항은 안 생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뭐 그렇다고 우리나라, 일본, 대만 수준으로 안전한 건 아니지만...

근데 뉴욕 시 부분이 아닌 롱아일랜드 지역은 괜찮다고 한다.

롱아일랜드는 나사우 카운티와 서포크 카운티가 차지하는 지역이다. 

(복습: 나사우면 무슨 뜻? 네덜란드와 연관 있다는 뜻!)

뉴욕의 위성도시이며, 그나마 롱아일랜드 전체가 뉴욕 주이기 때문에 뉴욕 주가 그나마 해안선이 있다.

(콩슬베이니아: 나는 해안선 같은 거 없음 ㅇㅇ)

인구가 아메리카 대륙의 섬 중에서 히스파니올라, 쿠바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전 세계는? 뭐 1위 규슈 2위 그레이트브리튼이겠지 뭐)

교통에 대해 보고 싶기는 한데 너무 끔찍함.

한 번 보자.

지하철 더러운 건 기본이고 환승 더러움도 추가요

버스도 딱히...?

노선도이다.

으악 이정도면 많이 하지 않음?

진짜 이건 노답임. 님들이 도쿄 한 번 가봐도 도쿄 지하철 설명 못 하는데 가 보지도 않은 미국 도시를 ㄷㄷㄷ

무서워...

그냥 스태튼 아일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4구를 굴러다니는 전철이고 스태튼 아일랜드는 따로 철도가 있다는 것만 알아둬.

원래 있던 고가철도는 대폭설 이후 다 묻었다고...

서양 지하철의 특징인 많은 겹치는 노선이 여기서 보여.

(사실 서양의 특징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정치논리로 못하게 하는 것이예요.)

차량을 거의 대부분 봉바르디에와 가와스키 중공업(ㅂㄷㅂㄷ)에서 만듬

(현대로템은?)

워싱턴 지하철이 깔 정도면 ㄷㄷㄷ

일단 신형 모델이 나오기를 기대해보자.

(그냥 캔 스프레이를 못 가져오게 하면 안되나?)

아 뉴욕 지하철에 대해 쓰다가 머리 터지고 있어서 안 되겠다 좀 쉬어야...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미 엄청 많이 적음)

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잠만 귀 썩는 뉴욕 주가 듣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