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영동선 계통


중앙선은 기존선 복선전철화&고속화로 고속열차를 운행합니다.

정차역은 청량리-도농-양평/용문-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의성-군위-동대구(-경부고속선, 경부선 또는 대구선 직통)입니다.

우선 청량리역 출발은 지금과 동일합니다. 도농역이 좀 의아하실 텐데, 자세히 설명 들어갑니다.

바로 경춘선 도농 분기입니다.

이렇게 하면 서울-춘천 시간이 약간 단축되고, 구리-평내호평·마석 등 연선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도농역은 남양주의 교통 허브로 만들어 거기 ktx를 정차시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퇴계원·별내·사릉 입장에선 멀쩡한 철도가 날아가는 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도 생각해봤습니다.

6호선을 봉화산 분기로, 한쪽은 예정된 구리 연장, 다른 한 쪽은 봉화산-갈매-별내-(구 경춘선)-금곡까지 연장하는 것입니다.

별내·퇴계원·사릉 입장에서도 도심까지 들어가는 서울 지하철이 연장되니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평/용문은 둘 중 하나만 정차합니다. (현재 itx-새마을도 둘 중 하나만 정차합니다.)

의성 이남 구간은 영천으로 향하는 현재와 다르게 군위읍내를 거쳐, 지천역에서 경부선에 합류해 대구로 향합니다. 이렇게 하면 제천에서 대구를 편하게 갈 수 있중앙선 연선에서 대구에 가는 게 편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수서광주선+경강선입니다. 수서-경기광주 간 연결선을 이용해 수서역에서 출발, 중부내륙선 분기점인 부발역에 정차하고, 다음 만종역에 정차한 뒤, 진부역까지 현 경강선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강릉 구간은 현재처럼 남쪽으로 돌아서 가는 게 아니라 북쪽으로 돌아서, 동해북부선 연장 대비 겸 강릉 시내를 굴착해 강릉역과 연결합니다. 이렇게 하면 동해행을 따로 나눌 필요 없이 그대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강릉-동해 구간은 지금처럼 운행합니다.

정차역: 수서-부발-만종-횡성-둔내-평창-진부-강릉-정동진-묵호-동해


물론 강릉에서 청량리를 안 갈 수 없고, 제천 입장에서도 수서역에 가고 싶은 건 동일하기 때문에,

이렇게 됩니다.

(두 선의 교차점은 서원주역으로, 정차하지 않습니다)


5. 경전선

현재의 부전-마산선, 경전선 복선전철화 겸 고속화, 보성-해남 철도건설(단 보성역은 현 위치 유지), 제주해저터널 이렇게 설명이 끝나겠네요.

정차역:

부전-사상-장유-창원중앙-마산-진주-하동-순천-벌교-보성-능주-광주

부전-사상-장유-창원중앙-마산-진주-하동-순천-벌교-보성-장흥-강진-해남-노화-추자-제주


이상 남한 전체 종합입니다:


지도 사용을 허가해 주신 '지도러'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