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남춘 시장은 최근 서울대병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국제공항이 있는 영종국제도시에 감염병과 항공재난 대응 능력을 갖춘 국립종합병원(서울대병원) 유치 필요성을 제안했고 병원 측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서울대병원 입지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운북동과 운남동 등 2곳을 검토하고 있다.

출처: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0070501000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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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계속 영종도 국립종합병원 건립 타령 하더니 갑자기 서울대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나서네.

일산 국립암센터 비스무리하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같은 식으로 유치하겠다는 줄 알았는데, 서울대병원은 꽤나 의외다.

코로나19 사태를 예로 들어서 공항 인근에 항공재난 / 감염병 대비한 종합병원이 꼭 필요하다는 논리로 끌고 오려는 듯해.

지금 영종도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하늘도시에 딱 하나(그나마 77병상짜리, 응급실 X) 있는 실정이라서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서울대병원이든 뭐든 응급실 있는 병원 아무데나 빨리 유치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