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메밀꽃 축제 배경이고 휘닉스 파크로도 유명한 고장인데

이 동네가 지리적으로 좋은게 뭐냐면



시내 중심에 있는 면사무소에서 원주ic, 강릉ic까지 각각 40분, 43분으로 거의 중간점이나 마찬가지 ㅋㅋ

이 동네에서 오른쪽에 있는 진부는 강릉쪽에 치우쳐져 있고 왼쪽에 있는 둔내는 원주쪽에 치우쳐져 있어 생활권도 문화도 종속되어 있는데

봉평은 거의 중간지점이라 주민들이 두 도시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고 지냄 ㅋㅋ(이번 주말은 원주, 다음 주말은 강릉 이런식)

반면 군청소재지 평창읍은 원주 약 1시간, 강릉 약 1시간 20분...(절레절레;;)


혹시 다른 권역에서도 이런 식으로 두 도시 사이에서 양다리 걸치는 동네가 있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