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외국에 별로 관심이 없음.


그나마 지구과학을 좋아해서 외국의 자연지리에는 "그나마" 조금은 관심이 있음. 아무렇게도 우리나라의 면적이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기에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지형들이 외국에 많으니까.


근데 자연지리를 제외한 나머지 세계지리는 거의 문외한 수준임. 주요 국가(중국 + 유럽 주요국 + G20 정도)의 이름과 위치만 겨우 알고 있음. 그나마 名探偵コナン과 일본어를 좋아해서 일본지리에 관심이 많은데 도지챈의 다른 유저에 비하면 문외한 수준이고..



"깊고 자세하게 아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국지리가 딱인 것 같음. 우리나라에 있는 이상 우리나라의 지리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일 많기도 하고,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외국 현지의 사정을 인터넷과 지인의 경험만으로 파악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로 외국에 방문할 경제적 형편이 안 되기도 하고 ㅠㅠㅠㅠㅠ)



+ 북한도 마찬가지. 북한도 도와 주요도시의 이름/위치 정도만 알고 나머지는 거의 모름.